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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구석구석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자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태국 치앙마아 한달살기 숙소, 자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가장이란 이름보다 캠지기란 이름이 더 익숙했던 나,

혼자였을때 제법이나 여행도 다니고 자유로운 영혼이였던 고군이거늘

결혼 후 가장이 되고, 가족여행도 제대로 많이 다니지 못했는데 아들 결이가 어느덧 2020년 7살이나 되어 버렸으니. . 휴

 

더 늦기전에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하고자

태국 한달살기를 떠나기로 했지

 

치앙마이, 방콕, 파타야로 이어지는 태국에서의 한달살기

 

처음해보는 장기간의 해외여행이다보니 준비해야할 것도 많았고

여행도 여행이지만 캠핑장에 필요한 소품을 구매할 의도도 컸기에 짐도 최대한 줄여서 가야하는 고민도..

 

뭐 어찌됐든 여행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고 들뜨는 거 아니겠어?! ㅎㅎ

 

우리가 치앙마이에서 처음 묶은 숙소는 디콘도핑

디콘도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지어져 깨끗한 시설과 넓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에게 딱 맞춤이라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옹고팸 세가족만 떠날 생각이였지만 동조업계에 계신 형인미 같이 가자고하여

그렇게 두가족 한달살기가 시작되었지!

 

자 한달간의 이야기를 간단히 프롤로그 해볼까나?!

 

여행하는 아이 고결

캠프오후4시를 지켜야 함에 난 함께 하지 못한적이 많았지만

그래도 옹나, 결 모자는 함께 하는 여행이 꽤나 있었던지라 사진을 담아주기가 편한 둘,

(나보다 여권에 도장이 더 많은 녀석 같으니라구)

 

 

우리가 치앙마이에 도착해 짐을 푼 후 가장 먼저 향한곳은 maya mall

 

그 이유는 유심을 구매하기 위함이였쥐!

태국에서 grab과 구글맵을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 유심은 필수죠!!

 

 

태국 최대의 통신사인 AIS에서 한달 무제한 유심은 250바트에 저렴하게 무한정 팍팍~~ 쓸수 있다!

 

마야몰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원님만을 가볍게 둘러보기로 했다.

님만해민 쪽에는 예쁜 카페들과 저렴한 마사지샵들이 몰려있고, 간간히 DIY 마켓도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곳이다

 

 

이번 여행에서 님만해민 쪽은 반나절밖에 둘러보지 못해 약간 아쉬움도 있었지만

우리 여행 스타일상 반나절이면 충분하기도 했던 님만해민. 하지만 올겨울에 다시 갈땐 이쪽도 꼼꼼히 다시 볼 예정이다.

이번 태국한달살기 여행중에 가장 큰 우리의 목적중 하나인 캠프오후4시의 감성소품과 익스테리어를 벤치마킹 하는거였기에 치앙마이의 감성적인 마켓투어는 우리에게 필수코스였어요,

 

그 첫번째는 징자이 러스틱마켓

 

치앙마이에서는 여러 선데이마켓이 열리죠.

그중 핸드메이드 제품이 가장 퀄리티가 있는 마켓이 아닐까 싶어요.

타패게이트에서 열리는 선데이 마켓이 워낙 규모가 있다보니 간혹 러스틱 마켓이나 반캉왓의 규모에 실망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요

마켓의 성격이 다르다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소품은 러스틱이나 반캉왓이 더 나으실테고요

북적북적 대규모의 여행객 상대의 기념품이나 가성비 제품은 타패게이트의 선데이 마켓이 더 나으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_jcQZ-ayn4c

 

저는 러스틱 마켓에서 코카콜라 우드박스를 큰거하나, 작은거 하나 구입했어요 ^^

 

<라탄 거리 , 와로롯 마켓 >

요즘 한국에서 핫한 라탄소품,

치앙마이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씩 가는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타패게이트에서 와로롯 가는 길목에 4-5개의 라탄집에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타패게이트(아,점) -> 라탄거리 -> 와로롯마켓

혹은

와로롯 마켓 -> 라탄거리 -> 타패게이트 (저녁)

 

 

https://youtu.be/IXqCQDABwUs

 

 

방콕에 카오산이 있다면 치앙마이에는 타패게이트가 있죠,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밀접해 있는 올드타운

 

<선데이마켓 : 타패게이트 >

타패게이트는 평일에는 한가한 여행객들의 장소이지만

주말이면 선데이 마켓으로 차량이 통제되며 16시정도가 되면 노정상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죠

그야말로 사람반, 상인반, 칙칙폭폭 사람행렬에 밀려밀려 가기도 하고

그렇게 걷다 힘들면 노상에서 마사지를 받는 곳

 

 

< 두번쨰 숙소 드비앙, 싼티탐 >

치앙마이에서는 숙소를 한번 옮겼었는데요

디콘도 핑이 보안도 좋고 시설도 좋치만 약간 외곽쪽이라 반대방향의 싼티탐쪽에 위치한 드비앙으로 숙소를 한번 옮겼어요.

아이가 없이 둘만이였다면 님만해민이나 올드타운 쪽으로 숙소를 잡았을테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수영장이 있고, 비행기 소음과 늦은시간까지 술먹는 분위기를 피할수 있는 숙소로만 잡았어요.

 

 

https://youtu.be/NWlPm8PDgR0